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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부활절에도 잘 팔려

부활절을 맞아 미국 대부분의 애플 판매점이 문을 닫았으나 문을 연 몇몇 판매점에서 손님이 몰리며 아이패드를 구매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USA투데이가 지난 5일 보도했다.

뉴욕의 한 상점은 몇몇 모델은 다 팔렸고, 로스앤젤레스의 맥 전용 상점에는 2개의 아이패드만 남았다.

아이폰에 이어 출시된 애플의 아이패드는 아이폰보다는 크고 노트북보다는 작은 태블릿 PC다. 16기가 메모리를 장착하고, Wi-Fi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모델의 가격은 499달러다.

3G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모델은 이번달 말에 출시될 전망이다.

LA 리무진 회사를 소유한 43세의 안토니 카마넬리는 새벽 4시부터 기다려 LA에 있는 그로브 쇼핑센터에서 제일 먼저 아이패드를 구매했다.

그는 3개의 아이폰을 가지고 있고, 더 큰 스크린에서 웹서핑을 하기위해 아이패드를 구매했다. 그는 "노트북을 가지고 있으나 아이패드의 스크린이 크리스탈같이 깨끗하고 아주 멋진 제품이다"고 말했다.

그로브 쇼핑센터에서 또 다른 구매자인 브라인 홉스(23)는 "마블 코믹 책 어플을 즐기고, 하루종일 비디오를 봐도 될 정도로 배터리 사용시간이 놀랍다"고 한다.

홉스는 한가지 불만이 Wi-Fi존을 찾기 어려워 3G 버전이 나오면 다시 구매하고 지금 것은 친구에게 줄 생각이다.

애플은 아이패드를 사전예약과 함께, 판매점에서도 동시에 선착순 판매를 했다.

아이패드는 사전예약으로 지난 토요일 75%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고, 온라인 주문은 12일까지 배송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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