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잠정 집계에 따르면 4월 자동차 생산(381,904대), 내수(123,210대), 수출(248,675대), 수입(7,886대)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41.8%, 30.3%, 46.4%, 40.3% 증가했다. 특히 수입차가 사상 최대실적을 갱신했다.
지경부는 "경기회복에 따른 전반적인 소비심리 회복 및 신차효과로 국내 및 해외에서 판매호조가 지속된 결과라며 지난해 5월 이후 1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4월 수입차 판매(7,886대)는 계속되는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전년대비 40.3% 증가하며 수입차 사상 최대실적을 갱신하였다.
업체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1,035대로 가장 많았고, BMW는 1,030대, 폭스바겐은 900대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으며 잇단 리콜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도요타는 716대가 팔려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