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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박찬호(37)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스포츠전문 웹사이트 ESPN.com의 칼럼니스트 제이슨 스타크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양키스가 박찬호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스타크는 뉴욕양키스의 브라이언 캐시맨 단장이 박찬호가 올시즌 2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57로 부진하자 박찬호를 내보냄과 동시에 캔자스시티 셋업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호아킴 소리아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스타크는 37살이라는 박찬호의 나이를 들어 트레이드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소리아가 영입될 경우 박찬호는 트레이드 유무와 상관없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