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29일 열리는 U-20 여자월드컵 한국과 독일과의 4강전 경기를 해설을 맡는다.
SBS는 이날 오후 9시55분부터 한국 대표팀의 4강전을 위성 생중계하며 차 위원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함께 중계를 맡았던 배성재 캐스터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FIFA 주관 국제대회에서 한번도 4강 문턱을 넘어 본 적이 없는 한국이 첫 결승진출을 이룰지가 관심이다. 역시 FIFA 주관 국제대회 사상 첫 득점왕을 노리며, 현재 1위 한골차로 득점 2위에 랭크되어 있는 지소연(19·한양여대) 선수가 골 행진을 이어갈지도 주목해야할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