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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 엠카로 첫 컴백 신고에 나선다.
29일 방송되는 한 주간 가장 빠른 뮤직쇼 Mnet ‘엠 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3년여 만에 돌아온 세븐과 ‘가요계의 악동’ DJ DOC, 2AM 창민, 에이트 이현의 프로젝트 듀오 ‘옴므 바이 히트맨뱅’(이하 옴므), 태양, 미쓰에이, 채연 등 톱스타들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펼친다.
이날 세븐은 타이틀곡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와 빅뱅 탑의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은 ‘디지털 바운스(Digital Bounce)’ 두 곡을 선사한다. 탑은 세븐의 지원 사격을 위해 함께 무대에 설 계획.
세븐은 최근 ‘베터 투게더’ 음원 공개와 동시에 엠넷닷컴 등 각종 음원차트 1위를 독식하며 공백기를 잊게 할 만큼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Mnet 제작진은 오랜만에 돌아온 세븐을 위해 장장 설치에만 15시간이 걸리는 특별 무대 마련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동안 주로 활동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6년 만에 신곡을 들고 나온 DJ DOC 또한 첫 무대를 엠카로 택했다. DJ DOC는 타이틀곡 ‘나 이런 사람이야’, ‘투게더(Together)’ 두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화려한 컴백을 신고할 예정으로 방송 밖 신나는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내공을 쌓아온 DJ DOC가 선보일 흥겨운 무대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돌 그룹 2AM 창민과 에이트의 이현이 뭉친 프로젝트 듀오 ‘옴므’도 28일 앨범 발매에 맞춰 엠카에서 첫 선을 보인다. 가요계 히트곡 제조기 방시혁이 프로듀싱한 옴므는 타이틀곡 ‘밥만 잘 먹더라’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이 밖에도 이날 '엠카'에서는 지난주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대망의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예고한 미쓰에이, ‘봐봐봐’로 인기몰이 중인 원조 섹시퀸 채연을 비롯 태양, 나르샤, 엠블랙, 지나, 길미 & 케이윌, 김여희 등이 나와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