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kr)가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맞아 “지구를 위해 손수건을 꺼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에코 손수건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그린 라이프 캠페인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 서 온 이니스프리의 이번 ‘에코 손수건 캠페인’은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해 휴지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전세계 휴지 소비는 날로 증가하여 지난 10년간 휴지 생산량이 2배나 증가하면서, 환경 에너지의 낭비가 실로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종이, 나무, 나뭇잎, 동물, 새, 식물, 숲 등은 휴지를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이니스프리의 에코 손수건 캠페인은 휴지 대신 손수건을 사용함으로써 자연을 지켜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우리 나라 성인 인구 3,500만명이 화장실에서 휴지나 핸드 드라이어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면, 하루에 1039톤의 CO2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이는 돈으로 환산하면 2억 4천 5백만원, 소나무 37만 그루가 흡수하는 탄소량이다.
따라서 이니스프리는 ‘에코 손수건 캠페인’을 통해 휴지나 핸드 드라이어,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종이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여 소중한 환경과 지구를 살리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독려하고자, 오는 28,29일 양일간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의 육심원 키친 내에 위치한 AM갤러리에서 4인의 에코 디자이너가 작업한 총 16개의 손수건 작품을 전시하는 ‘에코 손수건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전시회에 방문한 모든 사람들에게 에코 손수건 한장씩을 증정한다. 또한 9월 한달간 이니스프리 전국 매장(온라인 쇼핑몰 포함)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관계 없이 에코 손수건 1매를 증정(한정수량)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마케팅팀 김철 팀장은 “이니스프리는 자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단순히 1회성 행사가 아닌 공병 수거 캠페인(SINCE 2003), 캠퍼스 그린 라이프 캠페인(SINCE 2004)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며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에코 손수건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휴지보다는 손수건을 사용하는 작은 습관의 변화로,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