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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장사 상반기 순이익 41% 급증

중국 상장사들은 상반기 순이익이 경기회복에 힘입어 41.17%로 급증했다.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는 1일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1천947개사의 상반기 실적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7조9천556억위안, 순이익은 7천849억위안이라고 보도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가능한 1천933개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7조9천320억위안으로 42.22% 증가했고, 순이익은 7천762억위안으로 41.17% 늘어난 기록이다.

또한 이들 상장사의 주당순이익(EPS)이 0.254위안을 기록해 1992년이후 최고의 기록을 달성했다. 순자산수익률(PBR)은 8.021%, 주당 현금흐름은 0.523위안을 기록했다.

상반기 상장 증권사들 중 중신증권(中信證券)과 하이퉁증권(海通證券)의 매출액이 79억위안과 43억 위안으로 1.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