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미국 증시 상승 영향으로 인해 경제회복 기대감의 호재로 작용해 상승마감했다.
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32.90포인트(1.25%) 상승한 2,655.78, 선전성분지수는 146.41포인트(1.29%) 오른 11,465.15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가 3% 가까이 상승했다는 소식에 처음부터 오름세로 출발한 증시는 중소형주로 매수세가 커져 상승폭의 확대를 더했다.
반면 대형주들은 등락을 반복하며 횡보세를 나타내 대조를 이뤘고 중국 경제의 건강도를 나타내는 제조업구매관리지수(PMI)가 8월 51.7로 4개월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1천434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1천343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