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기준금리 0.1% 동결…경기판단 유지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기존 경기 판단을 유지했다.

BOJ는 7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유동성 공급 규모도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일본은행은 '경기가 완만히 회복되고 있다'는 경기판단을 유지했다.

다만 '미국 경제를 중심으로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외환시장과 증시도 불안정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며 '하향 리스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향후 금융정책 운영 방침에 대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적시에 적절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표명해 추가 금융완화 정책도 고려하고 있음을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