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2,700선에 대한 부담으로 소폭 상승하는 선에서 마감했다.
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2.11포인트(0.08%) 오른 2,698.36, 선전성분지수는 26.62포인트(0.23%) 상승한 11,682.70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철강과 석탄 등 대형주 주도로 장 초반 2,700선을 넘기도 했으나 바로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하회하고 말았다. 철강업종은 제품 가격 급등 소식에 강세를 보였으나 테마주들이 무더기로 폭락하며 증시 전반의 상승세를 어어가지 못했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1천247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1천81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