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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희토류 수출통제 지속 재확인

중국은 희토류에 대한 수출 통제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다시 재확인했다.

중국 외교부는 27일 마자오쉬(馬朝旭) 대변인 26일 브리핑에서 미국과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이 중단된 원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희토류 자원을 관리. 통제하는 것은 중국의 주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는 세계무역기구 관련 규정에 부합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 대변인은 또 희토류 수출 관리.통제는 세계에 대한 중국의 약속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제하면서 "중요한 자연자원 수출을 제한하는 것은 세계 각국의 보편적 방식으로 이 문제로 중국을 비난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첨담 제품 제조에 필요한 희귀 금속 원소인 희토류를 대량 보유한 중국은 일본과의 갈등을 겪으면서 수출량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희토류를 무기화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