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일본증시] 엔화 약세+은행주 강세로 상승마감

10일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와 은행주 강세로 닛케이지수가 4개월만에 9800엔대를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6.03포인트(1.40%) 상승한 9830.52로 토픽스지수는 13.03포인트(1.55%) 오른 852.98로 거래를 마쳤다.

파이낸셜 타임즈가 9일(현지시간) 일본 등 아시아 주요은행이 엄격한 자본규제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란 보도에 대형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일본 3대 은행인 미쓰비시UFJ FG이 4.24% 상승했고 미쓰이스미토모FG와 미즈호FG도 각각 5.86%, 7.63% 급등했다.

여기에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가 달러당 81엔 후반대에 거래되는 등 약세를 보이자 전자와 자동차 등 수출관련주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도요타와 혼다가 각각 2.31%, 1.85% 올랐고 캐논도 3.10% 상승했다. 

 

StatCounter - Free Web Tracker and Cou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