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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걸스데이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 나상천 이사는 “반바지를 입은 것이 맞다”고 거듭 강조한 후 “지난 4월에 의상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한번 수정을 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춤을 추다가 반바지가 올라간 부분만 캡처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한 기저귀패션 논란으로 멤버들이 상처를 입지 않았을까 하는 팬들의 우려에 대해 “멤버들은 반바지를 입었으니까 기저귀패션이 아닌 걸 아니까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나 이사는 “현재 걸스데이는 다음 앨범을 위해 방송 활동을 접은 상태다”며 “하지만 행사 활동이 있기 때문에 논란이 됐던 짧은 의상을 수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걸스데이는 지난 29일 노란색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기저귀패션 논란을 일으켰다.
‘반짝반짝’으로 인기를 모은 걸스데이는 오는 6월말 혹은 7월초에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