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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여섯 번째 손님으로 차태현이 출연해 부인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왜 요즘에 멜로영화는 하지 않냐”라는 질문에 “내가 이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결혼을 하고 나서 멜로 영화는 당분간 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이경규는 “멜로 영화에 대해 부인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질문했고, 차태현은 “싫어한다”라며 솔직히 대답했다.
이어 그는 "(부인이) '베드신은 절대 안돼'라고 말했다"고 밝히며 "사실 나도 베드신은 못 할 거 같다. 상상만 해도 너무 웃기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공황장애였던 사실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