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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27일 베스트셀러 기록한 책 '인세' 7000만원 전액 기부전달식

베스트 셀러 작가에 이름을 올린 방송인 김제동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오는 27일 인세 기부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제동이 올 봄에 출간해 베스트 셀러를 기록한 자신의 인터뷰집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의 인세 1차 정산분을 전액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다.

김제동은 지난해 MBC '환상의 짝꿍'에 하차하면서 프로그램 이름을 딴 '환상의 짝꿍' 기금을 조성해 어린이들을 위한 캠프 지원사업에 지원하고있다.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진행되는 '환상의 짝꿍 기금' 아동 캠프 지원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교육 등을 통해 아이들이 주체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올해 초 기금을 바탕으로한 1차 캠프가 성공리에 진행되었다.

한편 김제동은 10월 27일 오후3시 아름다운재단에 방문하여 직접 기부금을 전달 할 예정이다. [사진=MBC'환상의 짝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