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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봉선(이지아 분)과 재희(윤시윤 분)이 서로 배짱 대결을 하다 결국 탈의까지 하게 되는 상황이 전파를 탔다.
10일 방송된 MBC '나도 꽃' (연출 고동선/작가 김도우) 2회에서는 재희가 봉선에게 또 찾아와서 괴롭히자, 봉선은 최후의 방법으로 재희에게 혼쭐을 내주려 한다.
봉선은 "왜 이렇게 찝적거려, 나랑 자고 싶니? 제복 입은 여자랑?"이라며 "안그래도 오래 굶었다 시작해볼까?, 왜 자신없어?"라며 재희에게 먼저 선방을 날린다.
이에 재희 역시 굴하지 않고 "왜 이래, 배짱 하나로 살아왔다"며 봉선 앞에서 상·하의를 탈의 하며 자신있게 봉선 앞에 서 오히려 봉선에게 "도와줘?"라고 말하며 봉선을 당혹시킨다.
하지만, 순찰을 마치고 돌아온 마루(이기광 분)에게 들키고, 마루는 "야 이 변태자식아"하며 총까지 겨눈다. 이에 재희는 도망가고, 길거리에서 상반신을 탈의한채 달리는 굴욕을 맛봤다.
한편 이날 나도 꽃은 첫회 6.8%에서 소폭 상승해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MBC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