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 록 버전으로 중간 평가 1위

지난 1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에서는 ‘서로 노래 바꿔 부르기’미션으로 경연 중간평가가 그려졌다.

이날 자우림의 노래를 부르게 된 김경호는 중간평가에 앞서 자우임의 연습실을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이에 자우림은 김경호에게 ‘헤이헤이헤이’를 추천, 다양한 버전으로 편곡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김경호는 중간 평가에서 록 버전으로 편곡한 ‘헤이헤이헤이’를 자신의 개성에 맞게 열창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무대를 본 다른 가수들은 "김경호에 딱 맞는 무대", "'꽃다운 내가'라는 가사까지 완벽히 어울린다"라는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이날 중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김경호는 “말도 안된다”며 대기실을 폴짝 폴짝 뛰어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로의 노래 바꿔 부르기 미션에서 바비킴은 윤민수 '미워도 다시 한번', 윤민수는 거미 '기억상실', 거미는 인순이 '또', 인순이는 김경호 '금지된 사랑', 김경호는 자우림 '헤이 헤이 헤이', 자우림은 장혜진 '1994 어느 늦은 밤', 장혜진은 바비킴 '사랑..그놈'을 부르게 됐다.

사진=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