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오철호(65) 전 연합뉴스 상무가 23일 뉴스통신진흥회 3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사로는 오 이사장을 포함해 7명이 임명됐다.
이사진은 오 이사장을 비롯해 윤석홍(64) 단국대 언론영상학 교수, 김영만(54)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임경록(65) 고려대 미디어학부 초빙교수, 김상균(62)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전진우(62) 전 동아일보 대기자, 심의표(63) 전 KBS비즈니스 감사 등이다.
이사진은 국회의장 추천 3명, 한국신문협회와 한국방송협회 추천 각 1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되며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새 이사진은 이날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나서 첫 이사회를 열고 호선으로 이사장을 뽑았다.
뉴스통신진흥회는 '뉴스통신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의 경영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