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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평균 나이 35세 남녀 12명이 애정촌에 찾아와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한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남자4호는 여자5호와 데이트를 즐겼다. 첫 번째 선택에서 아무에게도 선택 받지 못한 여자5호는 남자4호와의 데이트에 기대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데이트 도중 남자4호는 여자5호에게 과감한 스킨십을 시도했고 여자5호는 거부감을 보였다.
여자5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바닷가를 걸으면서 손을 잡자고 해서 좋다고 했지만 내가 쉬워 보이는 건지 어깨에 손을 올리려고 했다. 근데 어제 여자4호에게 편지를 써줬던 기억이 나 기분이 나빴다"고 전했다.
이에 남자4호는 "평소 여성들이 보기에 내가 자상하고 잘 챙겨주는 모습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여자5호한테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4호는 "과감하게 손 잡고 어깨동무도 하고 사진 찍으면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었다. 나에게 온 기회를 살려야 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