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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윤미래 데뷔 나이 "15세 였지만 방송은 19세로 속여…"

가수 윤미래가 과거 나이를 속이고 활동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대한민국 '힙합부부' 타이거JK와 윤미래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윤미래는 "친구를 따라 오디션에 가서 혼자 흥얼거리며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목소리에 바로 픽업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윤미래는 "14살 때 스카우트되 15살 때 첫 방송을 했다. 당시 제작사에서 시키는 대로 19살로 나이를 속였었다"며 "19살로 4년을 살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미래는 "그때는 나이가 너무 어리면 아티스트나 뮤지션으로 잘 봐주지 않기 때문에 19세로 활동했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승승장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