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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저축은행 '강북지역 상권 강화'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대신증권 계열 대신저축은행이 최근 명동지점을 새롭게 오픈하고 강북지역 상권 강화에 나서고 있다.

31일 은행 관계자는 "명동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상권에 위치해 고객접근성과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기존 영업점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점포로 강북지역 인근 VIP 고객을 유치하고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명동지점을 포함한 대신저축은행의 지점수는 총 11개다. 서울지역은 기존의 영업부를 포함해 2개 점포이고, 그 외에도 강원지역 4개, 대구 1개, 부산지역에서 4개 지점을 운영하게 된다.
 
대신저축은행은 지난해 8월 말 대신증권이 舊 중앙부산·부산2·도민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이전받아(P&A) 새롭게 출범했다. 영업점 신설 등 재배치를 통해 우량저축은행으로의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명동지점은 개점을 기념해 4.5%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한 정기예금을 100억원 한정 판매하고, 방문 고객 모두에게 사은품도 증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