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27일 "영·유아용 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미생물 검사 기준이 까다로워진다"고 밝혔다.
이는 영·유아 식품에 대한 미생물 검사 시 채취 시료수를 1개에서 5개로 늘리는 내용을 담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 예고한다는 것이 골자.
새 기준 적용 식품군은 ▲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영·유아용 곡류조제식 ▲영·유아식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서 제출은 8월2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