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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 체결 강행…논란 가속화"

[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의 체결을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논란이 점화되고 있다.

정부의 입장은 '국내 비판여론이 고조되고 있으나, 국가 간 약속이므로 마냥 연기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골자.

이에 정부가 과거사 문제(일본군 위안부 등)로 갈등관계인 일본과의 군사협정 체결을 강행키로 방침을 정하며 야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앞서 정부는 이번 협정 체결을 위한 국내 절차를 비밀리에 진행해 논란을 키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