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HMC투자증권은 29일 지속적인 코스피 하락으로 증권사들의 자본효율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며 증권업종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박윤영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주식 시장은 방향성을 잡기 힘들다"며 "업황 둔화가 심해지며 증권사들의 자본효율성은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HMC투자증권은 국내 7개 대표 증권사들의 올해 합산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기존에 비해 22.5% 낮춘 1조2천300억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