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조직개편…'미디어·콘텐츠 사업부문' 신설

[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4일 IPTV·광고·미디어·콘텐츠 사업을 통합해 '미디어 및 콘텐츠(M&C)' 부문을 신설하고 금융사업분야를 일원화하는 등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해당사는 이를 통해 홈 부문에 있던 △올레tv본부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 △광고사업 조직을 통합해 'M&C 부문'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M&C전략기획담당'이란 자리를 새로 개설했으며, 'CIC' 및 'SI' 부문에 흩어져 있던 광고사업 관련 조직을 규합해 '광고사업단'을 새로 꾸렸다.

특히 KT 측에 따르면, M&C부문장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 '화려한 휴가' 등의 투자·제작을 맡았던 김주성(52) 부사장이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