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은 4일 민간에서 개발하기 어려운 '보안 분야 중장기 핵심기술'의 R&D(연구개발)에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에서 보안 업계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국민의 보안인식 제고를 위해 보안 인력 교육·홍보를 확대해서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 및 보안 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에 업계 대표들은 국내 정보보호 수준 강화 및 보안 시장 확장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 김홍선 안랩 대표,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 등 보안업계 대표 8명이 참석했으며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장도 배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