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ABC뉴스는 현지시각 5일 미국 법원의 가처분 명령으로 판금 처분을 받았던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가 내주부터 재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구글을 인용해 보도했다.
구글社 관계자는 이날 "갤럭시 넥서스 판매가 재개되는 가운데 통합 검색 특허 침해로 문제가 불거졌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대신 최신 버전인 '젤리빈'을 탑재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구글은 젤리빈을 통해 논란이 되는 이슈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덧붙였다.
앞서 삼성 갤럭시 넥서스는 애플 측 통합 검색 관련 특허 침해 혐의로 美 캘리포니아 세너제이 지방법원에서 판매금지 가처분 명령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