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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세주(차인표 분)와 채화(황우슬혜 분)의 알콩달콩 로맨스가 점점 무르익으며 하늘나라 선녀 채화와 지상남자 세주의 로맨스의 결말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오늘(17일) 방송되는 ‘선녀가 필요해’ 95회에서는 세주와 채화의 의미심장한 데이트가 그려질 예정.
두 사람이 함께 찾아간 바닷가, 그 곳에서 마주하게 된 ‘선녀바위’는 하늘나라 선녀와 지상 남자의 애틋한 사랑을 노여워한 옥황상제가 이들에게 벼락을 내려 바위가 됐다는 전설이 담겨 있는 것으로 극 중 세주와 채화의 로맨스가 새드엔딩을 맞을지 해피엔딩을 맞게 될 것인지에 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채화의 선녀옷을 숨기면서까지 그녀와의 이별을 막고 싶었던 세주와 그 마음을 알기에 더더욱 그와 이별하고 싶지 않은 채화. 이렇듯 두 사람의 로맨스가 절정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가슴 아픈 ‘선녀바위’의 전설과 마주하게 된 세주와 채화의 앞날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하니(민지 분)를 향한 국민(박민우 분)의 마음을 알게 된 리아(고우리 분)가 국민과 하니를 불러 삼자대면을 예고하고 있는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오늘 저녁 7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