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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를 뒤흔든 플레이보이 '셰이판'(장동건 분)과 단아하고 정숙한 미망인 '뚜펀위'(장쯔이 분), 관능적인 팜므파탈 '모지에위'(장백지 분)의 치명적인 삼각관계를 그린 영화 <위험한 관계>의 여주인공 장백지가 KBS 2TV의 주말 대표 [개그콘서트]의 녹화를 마쳤다. 시청률 20%를 웃돌며 수년간 주말 예능프로그램의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개그콘서트]의 '정여사' 코너에 게스트로 장백지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그녀의 이름이 방송 전부터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코너에 장백지는 ‘정여사’ 정태호의 친구 ‘장여사’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생활의 발견' 코너에 출연한 그룹 동방신기와 대기실에서 함께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월드 스타들의 만남 또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백지가 출연한 [개그콘서트]는, 오는 10월 14일(일) 방송된다.
장백지는 KBS 2TV의 [개그콘서트] 녹화 이후, KBS [연예가 중계]에도 출연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즐거운 한국 나들이를 이어갔다. [연예가 중계] 측은, 화제의 강아지 인형 '브라우니'를 선물했고 그녀는 크게 기뻐했다. 이후 선물 받은 '브라우니'를 출국 당일 공항에 안고 나타나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개그콘서트 출연에 이어 또 한 번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장백지가 출연한 [연예가 중계]는 10월 13일(토) 방송된다.
영화 <위험한 관계>의 홍보차 한국을 찾은 장백지는 한국 팬들을 향해 계속되는 애정을 표했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은 후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 공식 일정과 해운대 오픈 토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났고, 지난 10일에는 VIP 시사회에 참석하며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여기에 이번 주말, 그녀가 출연한 [연예가 중계]와 [개그콘서트]가 방송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에게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올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단 하나의 멜로 영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흥행 초읽기에 돌입한 영화 <위험한 관계>는, 10월 11일 개봉 후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