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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 제품만 있다면 황사 바람도 거뜬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황사가 더욱 일찍,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3월 말이 지나면, 4월에는 훨씬 강한 황사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진다.

황사는 미세 모래먼지로 중금속 및 기타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황사의 미세먼지는 그 크기가 10~1000㎛로 매우 작아, 기관지염∙감기∙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 눈병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또 황사 속 중금속에는 유해 중금속이 다량 들어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건강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뜻한 봄 바람을 느끼려는 찰나, 매년 이를 방해하는 황사 덕분에 이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출시되어 있다. 특히, 황사가 심해지는 시즌에는 체내 독소 배출을 도와주는 다양한 디톡스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황사 속 미세먼지, 중금속 제거에 탁월한 발효 식품 섭취
먼지보다 미세한 황사 바람 속에는 각종 중금속, 바이러스, 미생물 등이 들어있다. 실제로 환경과학원이 2009~2011년까지 발생한 13차례 ‘오염 황사’ 때 수도권 대기 중에서 황사 속에 든 납∙비소∙카드뮴 같은 발암 물질과 셀레늄 같은 신경 독성물질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황사가 없는 날보다 유해 중금속들의 농도는 1.8~3.3배까지 더 짙은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황사가 불어오면, 수분 섭취는 기본. 더하여 중금속과 유해균의 체외 배출을 돕는 식품을 섭취하면 더욱 좋다.

자연애벗 주식회사(www.nabut.net)의 ‘자임 슬라이스 닭가슴살’은 고유 발효기술을 통해 닭가슴살의 질긴 근막을 제거해 기존 닭가슴살 제품보다 부드럽고 촉촉한 제품이다. 또 살아있는 효소의 작용으로 몸에 필요한 영양소의 흡수를 도와 단백질의 체내흡수율을 최대 90%까지 높였다. 특히, 제품 내 살아있는 효소가 체내 유해균과 중금속을 중화시켜준다. 칠리, 참나무훈제, 블랙페퍼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중금속의 체외 배출 도우며, 건조한 목에 촉촉함까지 부여
황사에는 먼지보다 미세한 오염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코나 목의 점막 등에 깊숙히 침투하여 기관지염이나 천식, 안질, 알레르기성 비명 등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 등의 오염물질을 배출시켜주어야 한다.

특히, 우유 속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6 등은 카드뮴•납 등의 체외 배출을 돕는다. 또 녹황색 채소의 풍부한 비타민C는 수은의 체외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일유업(www2.maeil.com)의 ‘매일우유 오리지널’은 건강한 젖소에서 얻어낸 1A등급 원유에 깐깐한 품질 검사를 더해 만든 고품격 우유다. 매일우유는 원유 저장탱크에서부터 팩에 담기는 순간까지 하나의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오염 자체를 원천 봉쇄한 최첨단 ESL시스템과 제품 출하에서 소매점까지 전 과정을 중앙에서 관리하는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신선함'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온 브랜드다.
 
한국 야쿠르트(www.yakilt.co.kr)의 ‘100% 유기농 하루야채’는 소비자들에게 1일 야채 권장량 350g의 기준을 제시하며, 이를 적용한 유기농 야채음료이다. 모든 제품에는 황산화 작용에 좋다고 알려진 토마토, 당근, 호박 등 녹황색 채소 10여종이 포함돼 있다. 게다가 식이섬유 5000㎎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 예방은 물론 피부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삼조’ 음료다.

◆ 칼칼한 목에 청량감 가져다 주는 탄산수
황사철을 맞아 상쾌함과 건강까지 모두 겸비한 탄산수가 각광받고 있다. 이는 탄산수 속에 든 이산화탄소가 입안 점막을 자극해 침을 많이 발생시켜 건조한 입에 청량감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네슬레워터스(Nestle Waters)의 프랑스 탄산수 ‘페리에(Perrier)’는 전 세계 탄산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천연 탄산수다. 이는 인디안 곤봉(Indian club) 모양의 병에 담겨 있으며, 마시는 순간 입안에서 톡 쏘는 힘찬 기포가 상쾌한 기분을 가져다 준다.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