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뉴 코란도 C' |
전년 동월 대비로는 2.8%, 누계 대비로는 21.4%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조업 일수 축소 영향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꾸준한 판매 호조세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9.8%, 누계 대비로는 32.3%나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러시아 등으로의 판매 증대에 힘입어 전년 누계 대비로는 14.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의 SUV 판매 증가 추세와 함께 새로 출시한 모델들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계약 물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 유럽 등 뉴 코란도 C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는 물론 효율적인 생산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뉴 코란도 C의 글로벌 런칭 행사가 지난 27일 중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진행될 예정으로 선적이 본격화되면 수출 역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