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쏘나타' |
현대차는 지난 9월 국내에서 작년보다 19.6% 감소한 4만6257대를 판매했으며, 해외 시장에서는 국내 생산 수출 6만8086대, 해외 생산 판매 24만9627대를 합해 총 31만7713대를 판매해 작년보다 1.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는 "지속된 경기 부진에 부분 파업과 추석 연휴로 작년보다 영업 일수가 감소해 공급 부족이 겹쳤다"며 "작년 8월 이후 13개월 만에 월간 판매가 전년보다 줄어든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 공장이 성장세를 유지한 덕분에 전체 판매는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고 덧붙였다.
공급이 부족했던 국내 공장에서 생산•공급하는 국내 판매와 국내 공장 수출은 전년보다 각각 19.6%, 26.5% 감소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47만8850대, 해외 301만3855대 등 작년보다 9.9% 증가한 349만2705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