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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영화 <결혼전야>의 개봉을 앞둔 2PM의 택연이 영 패션 매거진 <보그 걸>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택연은 기존 ‘짐승돌’의 강렬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남자의 매력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택연은 ‘<우리 결혼했어요>와 <결혼전야>를 찍으면서 결혼에 대해 전보다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결혼 생활은 굉장히 현실적인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또한 ‘다른 누군가가 되어 다른 인격과 삶을 표현하는 게 정말 재미있다’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겁이 많은 염소와 함께한 쉽지 않은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택연은 특유의 선한 눈빛으로 부드러운 남자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한편, 택연은 11월 21일 개봉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결혼전야>에서 부드럽고 지고 지순한 ‘원철’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의 얼굴을 지닌 택연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걸> 12월호와 보그걸닷컴(www.voguegir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보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