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규 기자] 코스닥 시장이 외국인의 매도세에 1%대의 내림세를 보였다.
23일 코스닥지수는 나흘 연속 약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6.73포인트(1.25%) 내린 529.9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의 공격적인 순매도가 지수를 하락시켰다. 기관은 264억원 순매수, 개인은 185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4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0.17%), 반도체(-2.27%) 은 하락세를 보였고, 인터넷(8.48%) 등이 상대적으로 올랐다.
다음이 실적호전 기대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으나 경영권 매각설에 휘말린 영남제분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가 10% 가까이 급락하는 등 요동쳤다.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 209개 종목이 상승했고 5개의 하한가를 포함 727개의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