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우가 내리고 있어 비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현재(오전 9시) 구미는 천둥 번배를 동반한 강우가 내리고 있으나 오후 1시께부터 비가 그칠 전망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전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지만 오후부터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날 오후부터 대구와 경북 내륙지역 일부에서는 대기불안정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40㎜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경산·구미·포항 24도, 경주·영천·청도·김천 23도, 청송·봉화·영양 21도 등 21~24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산·청도·김천·구미·안동 32도, 의성 33도, 봉화·영양 30도, 포항 28도, 경주 31도 27~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