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 열애 인정에 누리꾼들, '행복' 가사도 관심

오반 열애(자료사진)
가수 오반이 열애 사실을 인정해 누리꾼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8일 오반은 SNS를 통해 "스무살부터 현재까지의 내 전부를 지켜봐주며 나의 모든 노래의 가사가 되어준 여자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이 내일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혹여나 여자친구에게 상처가 되는 일이 생길까 두려워 여태 숨겨왔다"며 "당당하게 드러내는 지금 긴 시간 제 옆에서 저에게 진짜 제가 누구인지 알게 해준 여자친구와 저희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예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오반은 지난 3월 신곡 '어떻게 지내'로 국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25일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OST를 발매하기도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여자친구가 모든 노래의 가사가 되었다는 오반의 고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12월 공개된 싱글앨범 '행복'의 가사를 통해 오반의 심경을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