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갤러리, 목동과 인사동에서 동시에 열려
-신진작가 육성프로젝트, 3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
구구갤러리가 신진작가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죽을때까지 그림을 그리다: 구구이즘 2024’ 공모전의 선발작가 10인의 전시가 구구갤러리 목동과 인사동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도시환경의 다양한 양태를 관찰하고 그리는 김민우 작가, 젠가를 소재로 인간의 욕망과 균형을 표현하는 김민지 작가, 이질적인 색채의 조합으로 인간관계를 표현하는 작가 김유신, 문희뫼 작가는 음악과 평면 추상을 함께 작업하는 화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산 위에 지은 집을 그리고 뜯어내고, 다시 자연을 입히는 작업을 하는 박한지 작가, 음악과 그림의 심리적 화해를 통해 자유로운 정신 세계를 공감각적으로 그리는 심민경 작가, 사람이 가진 고유의 세계가 만남과 충돌을 통해 변화하는 형태를 평면회화로 구현하는 이세진 작가,
현대 사회에서 사라지고 있는 정을 표현하는 작가 정명기, 사람을 담은 그릇인 공간을 독특한 캔버스에 그려내는 김지윤컬러버 작가, 향유와 환대 그리고 타자로서의 여행자에 대한 회화작업을 하고 있는 한윤희 작가, 이들 10인이 구구이즘을 통해 선발된 작가의 면면이다
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구구갤러리 구자민대표는 “구구이즘은 <죽을때까지 그림을 그리다>라는 타이틀로 향후 작가주의 회화를 꾸준히 진행할 의지가 있어 보이는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어찌보면 지극히 구구갤러리 성향이 다분히 반영된 선별이라 선발되지 않은 작가들은 개의치 마시고 작업을 계속 이어가시라 양해를 구한다. 대한민국의 고흐가 구구이즘을 통해 발아하고 꽃을 피웠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을 가져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작품에 대한 관람객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젊은 작가들을 응원하고 성장을 기대하는 마음을 보여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2월28일부터 3월11일까지 서울 인사동 구구갤러리(종로구 인사동길20)에서 3월2일부터 3월11일까지 서울 목동 구구갤러리(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30)에서 진행되며,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구구갤러리 - 구자민 대표 02 2643 9990
gugugaller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