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건강기능식품 기업 비엘헬스케어의 주식 인수 계약을 위해 최대 주주인 비엘팜텍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광동제약은 비엘팜텍으로부터 비엘헬스케어의 지분 58.74%를 인수하기로 했으며, 올해 안에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분 인수 대금은 300억 원 규모다.
비엘헬스케어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바이오 신소재 연구·기능성 화장품 사업에도 진출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에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기존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