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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이츠, 다이닝 프랜차이즈 매장 확대

이랜드이츠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늘리며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

이랜드이츠는 주력 브랜드 ‘반궁’과 ‘테루’를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 수도권과 지방 주요 거점에 신규 매장을 연이어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생선구이와 솥밥 반상을 제공하는 한식 다이닝 브랜드 반궁은 오는 22일 서울 송파구 가락점을 오픈한다.

로드숍 형태의 매장으로, 수도권 전철 3호선 가락시장역과 경찰병원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자리잡아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반궁은 직영점 1곳과 가맹점 25곳을 운영하게 되며, 지난달부터 약 한 달 동안 NC송파점과 NC불광점, 구미점 등을 연달아 오픈했다.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반궁' NC송파점 [이랜드이츠 제공]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반궁' NC송파점 [이랜드이츠 제공]

특히 업종을 변경한 반궁 NC송파점의 경우 오픈 직후인 4월 16일부터 한 달간 매출이 이전 운영 브랜드 오픈 직후와 비교해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수제 돈카츠와 퓨전 덮밥을 선보이는 캐주얼 일식 브랜드 테루는 최근 NC불광점과 NC야탑점을 연속으로 선보인 바 있다.

현재 테루는 직영점 1곳과 가맹점 14곳을 운영 중이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합리적인 매장 면적과 정체성이 확실한 메뉴 중심으로 가맹점주님들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철저한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활발한 신규 매장 오픈을 진행해 점주님들과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프랜차이즈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