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레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또 화재
최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1979년에 준공돼 연간 23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장인데요. 이번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로 된 내부 8만7000여㎡가 전소됐고, 북쪽 2공장 3 물류창고 내에 있던 타이어 제품 21만개가 모두 탔습니다. 14일 현재 화재가 발생한 2공장을 비롯해 대전공장 전체 가동은 중단된 상태이며, 타이어 생산 재개 예정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엔데믹·고물가에 가전시장도 위축
지난해 국내 가전 시장 매출이 코로나 특수 실종과 경기 하락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1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TV와 에어컨, 세탁기 등 국내 대표 가전제품 27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10% 줄었다.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5% 줄고 하반기는 16% 감소했다.

현대차, 인도서 GM공장 인수 추진
현대자동차가 1996년 인도 시장 진출 후 처음으로 현지에서 외국 자동차공장 인수를 추진한다. 13일 현대차 인도법인은 제너럴모터스(GM)의 마하라슈트라주 탈레가온 공장 인수와 관련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텀시트(주요 거래 조건서·term sheet)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타이어 40만개 타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대전시와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화재는 남북으로 1·2공장으로 나뉘어 있는 대전공장의 북쪽 2공장 가운데에 위치한 타이어 모양을 만드는 가류공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현재까지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11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북쪽 2공장이 전소되고 타이어 40만개가 탄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LG家 첫 상속 분쟁…구광모 회장에 가족이 상속회복 소송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선친인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의 배우자와 딸들이 "상속 재산을 다시 분할하자"며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LG 측은 "합의에 따라 4년 전 적법하게 완료된 상속"이라고 반박했다. 10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구 회장의 어머니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는 지난달 28일 서울서부지법에 구 회장을 상대로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냈다.

임승태 KT 사외이사 후보 사의…KDB생명 신임 대표 내정
KT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됐던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 돌연 사의를 표했다. 후보로 공식 발표된 지 이틀 만이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임 고문은 이날 오전 KT 이사회 사무국에 이러한 의사를 전달했다. 그는 "KDB생명보험 대표로 추천됐는데, 업무보고를 받아보니 여기에 전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어젯밤에 이런 생각이 들었고, 오늘 아침에 KT 이사회 사무국에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 주가조작 의혹 무죄 확정
코스닥 상장 바이오업체 네이처셀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라정찬(60) 회장이 1심부터 3심까지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9일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라 회장과 함께 기소된 최고재무책임자(CFO) 반모씨, 법무팀 총괄이사 변모씨, 홍보 담당 이사 김모씨에 대한 무죄 판단도 그대로 유지했다.

작년 주요 대기업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감소 '호황형 적자'
지난해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매출은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감소하는 이른바 '호황형 적자'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 분야의 영업이익 감소율이 컸는데 이는 경기 반등에 따른 원자재가 인상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심사기한 8월로 연장
유럽연합(EU)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 기한을 연장했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양사의 기업결합 2단계 심사 기한을 8월 3일로 미뤘다. EU는 애초 7월 5일 심사를 종료하고 합병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다. 심사 기한 연장은 대한항공이 제출하는 시정 조치안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반도체 재고자산 1년새 12조원 이상 늘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 여파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재고자산이 1년새 12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에도 삼성전자의 지난해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 비용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7일 공시한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삼성전자의 재고 자산은 52조1천878억원으로 2021년 말 기준 41조3천844억원보다 20.7%(10조8천34억원) 증가했다.

1조원 규모 '쩐의 전쟁'된 SM 인수전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이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와 'IT 공룡' 카카오간 1조원 규모 '쩐(錢)의 전쟁'으로 비화됐다. 7일 카카오가 공개매수 카드를 꺼내 들면서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수세에 몰린 카카오와 SM 현 경영진 측이 '판 뒤집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카카오가 공개매수를 전격 선언한 것은 무엇보다 두둑한 현금 '실탄'이 뒷받침돼 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와 싱가포르투자청에서 1조1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 중 약 9000억원의 자금이 1차로 들어온 상태다.

경영계, 근로시간제 개편안 일제히 환영
경영계가 주 52시간 근로제를 유연화해 주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6일 고용노동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전체 근로시간을 관리하도록 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주 단위 근로 시간은 현행 최대 52시간에서 최대 69시간까지 가능해진다.

건설사 재무안정성 저하…작년 영업이익률 전년비 3%p↓
주요 건설사의 수익성이 지난해 원가 부담으로 하락하고 재무안정성도 미분양 증가 등으로 저하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한국기업평가는 주요 건설사의 수익성이 지난해 원가 부담으로 하락하고 재무안정성도 미분양 증가 등으로 저하됐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이날 자사가 신용도를 평가하는 주요 건설사 15곳의 지난해 연간 잠정실적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MWC 2023, 새로움보단 융합…통신 산업의 미래는
지상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초연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각종 첨단 기술에서 통신 산업의 미래를 찾는 나흘간 장정을 마치고 2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지난달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개막한 올해 MWC는 속도(Velocity)를 주제로 '5G 가속화, 실재감, 핀테크, 오픈넷(네트워크 개방성), 모든 것의 디지털화(Digital Everything)' 5대 테마에 관한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였다.

직업가치 달라지나…MZ세대, 근로소득·시간 우선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시하는 가치가 개인의 발전 가능성보다는 근로소득과 시간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산업연구원은 대졸자 직업 이동경로 조사(GOMS)를 활용해 지난 12년간(2008~2019년) 누적 10만4511명의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근로소득과 근로시간, 적성·흥미, 업무 난이도 등 16개 직업 가치 요인의 중요도 평가를 통해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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