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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 기술株·은행株 선전..증시 상승세

[뉴욕=한국재경신문]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장중 기술주 선전으로 가파르게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오후 1시 23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산업지수는 전일대비 75.35포인트(0.95%)오른 8032.01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0.60포인트(1.27%)상승한 842.8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4.18포인트(1.60%)오른 1539.23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날 고용시장 악화로 하락세로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소프트웨어 업체 아카마이 테크날러지(Akamai Technologies)가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아카마이는 장중 16%가 넘는 급등세를 타고 있다.

또 백악관의 구제금융안의 지원에 대한 기대로 은행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은행인 헌팅턴 뱅크셰어스(Huntington Bancshares)는 장중 반등세로 돌아서며 17%나 상승했고, 피프스서드뱅코프(Firth Third Bancorp)도 장중 오름세로 돌아서 11%나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22% 하락한 배럴당 39.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