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윤지후할아버지 등장(?), 금잔디 가족과 가까워지는데…

죽집에서 짜장면을 시키고, 금잔디(구혜선 분)에게 '연꽃상'이라고 예언했던 이상한 할아버지(이정길 분)의 정체가 슬슬 밝혀지기 시작했다.

17일 방송된 KBS2 '꽃보다 남자' 14화에서 금잔디의 동생 금강산(박지빈 분)은 갑자기 복통을 일으켜 한 병원으로 가게 된다. 그 병원은 최근 금잔디가 일하는 죽집에 나타나 특이한 음식을 시키는 할아버지가 의사로 있는 곳.

특히 할아버지의 뒤로 보이는 사진에서는 할아버지의 아들 가족과 한 아이의 모습이 담겨있어 사진 속 아이가 윤지후라는 힌트를 주는 듯하다.

지난 13화에서는 죽집 마스터 봄춘식(김기방 분)의 레시피북에 스크랩 된 낡은 신문에서 청와대 배경으로 윤지후(김현중 분)의 할아버지인 윤석영 대통령과 봄춘식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중년의 주방장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할아버지 모습은 이상한 할아버지의 모습과 흡사, 정체를 알 수 없는 할아버지가 윤지후의 할아버지인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이번 금강산의 복통은 윤지후의 할아버지와 금잔디의 가족이 가까워지는 계기라고 보이지만 과연 할아버지가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특히 윤지후의 할아버지는 금잔디에게 '진흙속에서 피는 연꽃상'이라며 호감을 보인 바 있어 더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14화에서 구준표(이민호 분)은 금잔디를 지키기 위해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금잔디에게 차가운 말로 상처를 준다. 또한 한국으로 떠나기로 했던 금잔디와 윤지후는 한 중국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마카오에 계속 머물게 된다.

◆ 관련기사 ◆

▶ 꽃남마카오 금잔디 눈물, “구준표님이 인정한 여자는?”

구준표-하재경-금잔디-윤지후 4각관계 본격 가시화?

하이밍 꽃보다남자 깜짝 출연! ‘윤지후 좋아 어설픈 한국어까지?’

꽃남마카오 김범 사진 ‘얼음왕자의 카리스마?’ 팬들 열광~

구준표눈물 모음 ‘아빠와의 약속’ VS ‘잔디와의 약속’ 갈등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