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02분 현재 환율은 전일대비 1.6원 하락한 1547.4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주가하락 영향으로 전일대비 5원 상승한 1554원에 개장한 뒤 1561원까지 올랐으나, 증시가 방향을 틀어 강보합세를 보이자 환율도 하락세로 전환하며 1546.8원까지 내렸다.
코스피는 오전 10시 17분 현재 0.96p하락한 1070.77을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들은 38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밤 역외 NDF 환율은 1552~1555원(평균 1553.5원)에 최종 호가되며 전일 현물환 종가 1549원보다 5.15원 가량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