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재경신문]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씨티그룹이 올해 두달 동안 순익을 기록한 것과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32분(뉴욕시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27.28포인트(1.94%) 오른 6,674.33을 나타내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26.64포인트(2.10%)나 높아진 1,295.28을 나타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일보다 2.17%(14.69포인트) 오른 691.22를 기록 중이다.
이날 비크람 펜디트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공개된 사내 메모를 통해 올해 두달 동안 씨티그룹이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대형 금융기관들의 파산이 허용되지않을 것이라고 밝혀 증시에 호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