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재경신문] 뉴욕증시가 17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이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미국의 2월 주택 착공이 급증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증시에 호재가 됐다.
오후 2시 21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산업지수는 83.07포인트(1.12%) 상승한 7300.04를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1.29포인트(1.50%) 오른 765.18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65포인트(1.97%) 상승한 1431.67를 각각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FOMC가 사상최저 수준인 현 기준금리 목표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발표문에서 미 경제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놓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