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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잭맨·다니엘 헤니 출연한 ‘골미다’ 화제!

19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 골드미스가 간다'에서는 월드 스타 휴 잭맨과 다니엘 헤니가 골드미스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특히 평소의 모습과는 달리 무척 긴장되고 설레는 모습을 보인 '골미다' 멤버(양정아, 진재영, 신봉선) 중 왕 언니인 양정아는 20년 만에 피아노 실력 뽐내 눈길을 끌었다.

휴 잭맨은 처음 만나는 골드미스들을 위해 장미꽃을 주며 "안녕 하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골드미스 멤버들에게 능숙하게 "짱이예요"를 연발하며 그동안 갈고 닦았던 한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이에 골드미스들은 영어로 자기소개를 준비해와 휴 잭맨에게 직접 자신을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 잭맨은 자기소개를 마친 양정아에게 "39살 보다 어려 보인다. 33살로 보인다"고 말하자 신봉선은 "우리 중 가장 어려보이는 사람은 누구?"냐며 깜짝 질문을 하자, 휴잭맨은 진재영을 뽑으며 "33살이 아니라 21살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정아는 "중학교 이후 치지 않았던 피아노를 오늘의 만남을 위해 많이 연습했다"며 클래식 '사랑의 기쁨'을 직접 피아노로 연주를 하자, 휴잭맨과 다니엘 헤니는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 했고, 특히 휴잭맨은 양정아의 곁에 앉아 직접 젓가락 행진곡을 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 다니엘 헤니는 양정아에게 왈츠를 추자고 제안해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