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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택판매 호조 + 금융주 오름세..상승 출발

[뉴욕=한국재경신문]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월 주택판매와 건설지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승 출바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59.26포인트(0.72%) 오른 8,271.67을, 나스닥지수 역시 13.95포인트(0.79%) 높은 1,732.79를 각각 나타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53포인트(0.5%) 오른 882.0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3월 잠정주택 판매지수가 전달에 비해 3.2% 올랐고, 전년 동기대비로도 1.1%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한 뒤 큰 폭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또한 오는 7일께 발표될 예정인 미 주요 19개 은행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상당부분 희석되면서 금융주들도 상승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6% 이상 올랐고, 뱅크오브어메리카도 5.07% 상승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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