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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한때 60달러 돌파..재고감소 전망

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재고 감소 전망으로  전날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산 기준유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전일 대비 배럴당 0.62달러 오른 59.6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미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에 있는 플린트힐스 리소스 정유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6월 인도분은 장중 배럴당 60.48달러까지 기록했으며 이날로 거래를 종료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48달러(0.8%) 오른 배럴당 58.95달러에 거래됐다. ICE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앞서 배럴당 59.65달러까지 올라 작년 11월10일 이후 6개월여 만에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