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원유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상승마감했다.
유럽 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 FTSE 유로퍼스트 300 자수는 5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0.4% 상승했으나 런던증시는 하락세를 보이는 등 혼조세가 나타났다.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전날보다 0.97포인트(0.46%) 상승한 211.75에마감됐다.
런던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13.84(0.31%) 하락한 4468.41로 마감했으며,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지수 역시 전날보다 79.32포인트(1.60%) 높아진 5,038.94에 끝났다.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전장보다 28.41포인트(0.87%) 올라선 3,303.37에 마쳤다.
업종별로는 국제유가 상승과 상품가격 오름세로 정유, 광산주가 오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