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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TV] 김경호, 9.5집 ‘어라이브(Alive)’ 컴백 쇼케이스

지난 2007년 희귀병을 앓아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록 가수 김경호가 2년 만에 9.5집 '어라이브(Alive)' 앨범을 들고 컴백했다.

김경호는 18일 저녁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9.5집 '어라이브(Alive)' 앨범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 화끈한 무대를 선사했다.

김경호의 9.5집 앨범에는 ‘데려오고 싶다’, ‘질주’, ‘Face to Face’,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 김경호는 "이제 완전히 병이 나았다"며 "이번 9.5집 앨범 제목이 '어라이브(Alive)'다. 나 아직 건재하고 살아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쏟게 했다.

김경호는 이어 "사실 앨범제목은 내 아이디어가 아니고 앨범 작업에서 참여한 기타리스트 이현석이 지어줬다. 그분이 나에게 '너 아직 살아있다고 죽지 않았잖아'라고 힘을 줬고 그 뜻을 담아 '어라이브(Alive)'라고 제목을 지어주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는 가수 서문탁, 홍경민, 최재훈이 참석해 김경호의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축하했다.